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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동화 모델에 대한 향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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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04 0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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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앞으로 5년 내에 출시하게 될 13개의 글로벌 전동화 모델 중 7개가 공식 승인됐다. 이 모델들 중에서는 픽업트럭인 F-150을 비롯해 스포츠카 머스탱, LCV인 트랜짓 커스텀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기존 모델에 전기 모터를 추가하는 것 외에도 1회 충전으로 300마일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신형 전기 SUV도 출시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전동화 모델은 미국 미시건 주 플랫 록에 있는 공장에서 제작되며, 모델에 따라 판매 시장이 조금씩 달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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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전동화 모델들 중 가장 기대가 큰 모델인 머스탱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머스탱에 전기 모터가 추가됨으로써 ‘V8 엔진의 막대한 출력과 더욱 풍부한 저속 회전에서의 토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머스탱 하이브리드의 공식적인 출시 시기는 2020년으로 잡혀 있으며, 먼저 북미 시장에서만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그 외 시장에 대해서는 아직 출시 예정이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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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인 F-150의 하이브리드 버전 역시 2020년까지는 출시될 예정이다. 머스탱과는 달리 북미 시장은 물론 중동 시장에서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양산형 모델은 강력한 견인력과 화물 적재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위급 상황 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이동식 발전기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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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V인 트랜짓 커스텀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2019년까지 출시할 예정이며 유럽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효율을 높여서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서도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출시할 토러스와 익스플로러 경찰차 전용 모델에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마지막은 포드가 앞으로 출시할 카쉐어링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것은 물론 포드가 현재 개발중인 자율주행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차는 2021년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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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측은 발표한 모델들이 브랜드 최초로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포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자연흡기 엔진만을 적용해 왔는데, 터보차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면서 효율과 연비가 조금씩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동화 모델 생산의 중심이 될 플랫 록 공장에는 7억 달러 가량의 투자를 통해 생산 라인을 다듬어 나가게 되며, 이를 통해 700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포드의 앞으로의 목표와도 상통한다. 포드는 ‘자동차와 모빌리티’ 회사로의 전환을 꿈꾸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것들은 포드가 앞으로 45억 달러를 투자해 진행할 전동화의 일부분일 뿐이다. 또한 포드는 전동화 모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도 열중하고 있다. 목표는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만으로 충전이 진행되며, 재충전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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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CEO인 마크 필드는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동화 모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에 따라 포드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 서비스, 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포드의 투자와 라인업 확대는 향후 15년 이내에 전동화 자동차가 기존의 가솔린 엔진 자동차를 앞지를 것이라는 포드의 견해를 반영한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포드는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 새 공장을 짓는 계획을 취소하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에르모시오 공장에서 신형 포커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앞으로 대통령 직을 수행할 도널드 트럼프의 자국 보호 정책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출시할 두 개의 모델은 미시건 주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국 내 3,500여 일자리를 보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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