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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네바쇼 - 아우디 PHEV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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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2-25 15: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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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올해 제네바모터쇼 무대에서 1회 충전으로 40km 이상(WLTP 기준)을 주행할 수 있는 PHEV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마련된 라인업은 A8, A7, A6, Q5이며 2019년 안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는 새로운 PHEV 라인업에 ‘TFSI e’를 적용하며, 이에 따라 그 동안 적용하던 ‘e-tron’은 앞으로 EV 모델에만 적용할 예정이다.

 

PHEV 모델들은 전기 모터를 변속기에 통합하며, 엔진은 직분사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트렁크 바닥에 장착한다. 전기 모터는 가속 중에 엔진을 보조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높은 시동 성능과 함께 강력한 가속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에너지 회수 시스템은 EV 모델인 e-트론에 탑재되는 것과 유사하며, 고효율과 함께 회수 능력을 최대로 확보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약 80kW의 에너지를 회수한다.

 

A6, A7, A8에 장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104개의 파우치 셀을 8개의 모듈로 결합한 것이며 14.1kWh의 에너지를 저장한다. Q5의 배터리는 용량은 동일하나 프리즘 형 셀을 사용한다. 배터리의 냉각 회로는 전기 모터의 저온 회로와 통합되어 있으며, 차량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히트 펌프를 통해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충전은 7.2kW 용량의 커넥터를 이용해 2 시간 동안 이루어지며 마이아우디(myAudi) 앱을 통해 충전 타이머를 조작하거나 출발 전 온도 제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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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모드는 EV, 오토, 홀드가 마련된다. 오토 모드에서는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하게 작동하면서 최대 효율을 찾는다. 홀드 모드에서는 배터리 용량을 가능한 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주행한다. EV 모드는 전기 모터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시동 시 기본 모드가 되며 배터리 용량 또는 가속 페달을 밟는 범위에 따라 가솔린 엔진을 가동시킨다. 가속 페달을 밟을 때 햅틱 피드백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므로 엔진이 가동되는 범위를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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