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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새로운 차량 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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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23 14: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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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 우라칸 에보 GT를 공개하며 벌써부터 2020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람보르기니는 또 다른 새로운 티저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전세계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이 티저 이미지는 람보르기니의 현대적인 조명 요소들을 따른 3중 빔 라이트와, 람보르기니 테르조 밀레니오 콘셉트의 전면 헤드 램프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차량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다. 이 차량은 람보르기니가 선보인 새로운 콘셉트의 차량으로 보인다. 

현재 확실히 이 차량이 어떤 모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루머에 따르면 람보르기니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는 이 모델을 구매 예정자들에게만 선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테르조 밀레니오 콘셉트의 디자인을 계승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가 공개된 이후, 전체적인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를 테르조 밀레니오 콘셉트의 디자인을 본 따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완전한 새 모델이 아닌, 아벤타도르의 신형 모델로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선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우루스의 판매 성공에 힘입어 람보르기니는 지속적인 이익을 보고 있지만, 폭스바겐 그룹은 현재 람보르기니의 재무 실적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그룹 내에 람보르기니를 소유하고 있는 아우디는 기존 아벤타도르의 V12엔진을 유럽의 새로운 배출 표준 기준에 맞추어 업데이트하는데에 비용을 소모하고 싶어하지 않고 있다. 아우디는 하이브리드 V8엔진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람보르기니의 주력 모델인 V12엔진을 서서히 하이브리드 V8엔진으로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람보르기니가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진 부분은 없으나, 9월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벤타도르와 우라칸은 각각 2011년과 2014년 부터 큰 변화 없이 같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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