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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파워트레인 자회사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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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03 0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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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의 파워트레인 디비전이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로 독립해 정식으로 출범했다. 콘티넨탈은 지난 8월 주 고객사들이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 등을 통해 내연기관의 전동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 부문의 기술력을 축적해 온 콘티넨탈이 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테스코는 라틴어 비타(Vita; life)를 베이스로 하는 것으로 에너지, 속도, 민첩성 등을 나타낸다. 기술이라는 추가 기능은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위한 혁신적이고 선구적인 기술, 시스템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주장을 강화한다. 흐르는 모양의 비테스코 로고는 열정, 역동성 및 움직임을 나타낸다.

 

콘티넨탈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파워트레인에 대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등 모든 유형의 구동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동화를 비롯한 전반적인 부문에서 유연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이브 트레인 사업은 현재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지만 2030년까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약 50%가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내연기관 엔진의 하이브리드화 중요한 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는 수십년에 걸쳐 구동계통의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 이동성 시장에도 적용된다. 포트폴리오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부터 배터리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이 포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러지스의 CEO 안드레아스 볼프는 미래가 전동화차로 가는 것은 대세이며 전통적인 내연기관 엔진은 하이브리드 기술과 결합하는 형태로 사용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를 통해 연비 성능을 향상시키고 유해 배기가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고전압 부품과 하이브리드화 솔루션은 예상보다 빨리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회사는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미 2019년 1월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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