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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A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유럽 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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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3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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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신형 A6 세단 (Audi A6 Sedan)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5 TFSI e 콰트로'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독일에서의 차량 기본 가격은 6만 8850유로부터 시작된다. 파워트레인은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TFSI e'가 탑재된다. 'TFSI e'라는  명칭은 앞으로 아우디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모두 적용된다.

 

55 TFSI e 콰트로의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분사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 'TFSI'엔진 (최고출력 252ps, 최대토크 37.7kgm)와 전기모터 (최고출력 143ps, 최대토크 35.7kgm)가 결합된다. 시스템 전체 출력은 367ps, 최대토크는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4륜 구동인 '콰트로'가 적용되고, 0~100km/h 가속시간 5.6초, 최고 속도 250km/h (속도 제한)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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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속기는 7단 S트로닉이 탑재되먀, 배터리는 축전 용량 14.1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트렁크 하부에 위치해 있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적재공간에는 차이가 없다. EV 모드에서는 최대 53km (WLTP 기준)주행이 가능하며, 유럽기준 복합연비 52.6km/리터, CO2 배출량은 43g/km에 불과하다. EV 모드의 최고 속도는 135km/h이며,  배터리의 충전은 출력 7.4kW의 충전기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55 TFSI e 콰트로에는 3가지 주행모드가 적용되었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최고의 효율을 얻기 위해 전기 모터와 엔진 성능의 균형을 추구하게 된다. 다른 주행 모드인 홀드 모드에서는 현재 배터리의 충전 상태가 유지되도록 차량 설정이 변경된다. 엔진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일정 시간 코스 팅 주행 (관성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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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PEA 시스템도 탑재된다. 차량의 센서와 주행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주행을 위한 가이드가 제공된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감속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면, 디스플레이창에 이와 관련된 정보와 가속 페달에서 피드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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