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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워너, 전동화차용 기술 포트폴리오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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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15 15: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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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워너가 2020년 1월 1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EV Japan2020에 고효율 전동화차를 위한 최첨단 기술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전기모터와 배터리 및 변속기 기술, 파워 일렉트로닉스, e터보 및 열관리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보그워너는 전동화 부문에 급속한 변화가 일고 있다며 다양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추진 시스템을 위한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차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보그워너는 2019년 5월 로메오파워테크놀러지와 합작 투자해 전기차용 배터리 팩을 개발했다. 이 팩은 탁월한 에너지밀도를 위해 컴팩트한 디자인의 원통형 셀을 사용하고 있다. 독자적인 열 엔지니어링 및 배터리 관련 전문 기술로 개발된 이 제품은 항속거리와 성능을 양립하고 있다고 한다.

보그워너의 통합 드라이브 모듈(iDM)은 특별히 개발된 파워 일렉트로닉스와 전기 모터 및 변속기 기술을 완전히 통합된 시스템 솔루션에 통합하고 있다. 축 내외의 P2하이브리드 모듈은 차량 제조업체가 기존 아키텍처에서 공간이 있는 곳에 전기 모터를 매치해 모터 또는 변속기를 바꾸지 않고도 기존 내연기관차량을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으로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이다. 또 축 외 P2 드라이브 모듈은 보그워너의 S와인드 와이어 형성 공정을 통해 모터를 생성함으로써 초소형 패키지로 높은 출력 및 토크 밀도를 생성한다. 보그워너의 48볼트 솔루션은 배터리 전기차뿐 아니라 스톱&스타트 및 회생 제동과 같은 하이브리드 기능도 가능하다.

 

더불어 파워 일렉트로닉스가 통합된 터보자처 및 터빈과 동일한 단일 샤프트에 연결된 모터 제너레이터인 e터보도 선보인다. 모터로 작동할 때 터빈이 보조 부스트 공기를 엔진에 공급하도록 터빈을 보조한다. 배기 흐름에서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터빈 에너지가 발생하면 발전길ㅗ서 기능하고 초과 배기 에너지는 전기 에너지로 변환된다. 전기 기능을 해제해 표준 터보차저 기능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 e터보는 유로7을 충족하는데 중요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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