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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클래러티 PHEV 버전 2020년형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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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1-20 19: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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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20년 1월 17일, 클래러티 PHEV 버전 2020년형을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차명은 연료전지 전기차인 클래러티와 같지만 1.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통상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시스템 출력은 212마력이며 2차 전치는 축전용량 17kWh의 리튬 이온 전지로 240볼트에서 2시간 30분에 충전 가능하다.

 

EV모드의 주행거리는 최대 76km. 최대 항속거리는 547km다.

 

2020년형에서는 새로 개발한 차량 접근 정보장치(AVAS)를 채용했다. AVAS 는 EV모드로 주행할 경우 보행자와 자전거와의 접촉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장비다. 이번에는 저속주행시 차량의 접근은 물론이고 보행자와 자전거, 그 외 도로 이용자을 인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ADAS장비는 최신 혼다 센싱도 탑재했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 커넥티비티 기능도 추가됐다.

 

미국 내 시판 가격은 3만 3,400달러부터. 최대 7,500달러의 세제 혜택을 받으며 실제로는 2만 5,9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혼다는 2019년 12월 연료전지 전기차 클래러티 퓨얼셀의 부분 변경 모델을 일본시장에 출시했다. 클래러티 퓨얼셀은 2007년 도쿄모터쇼에 컨셉트카로 처음 선보였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 750KM로 2016년 3월 일본의 지방 자치단체와 기업을 중심으로 리스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부분 변경에서는 도어 미러의 컬러를 루프와 통일감있는 블랙으로, 알루미늄 휠의 컬러에는 그레이 메탈릭을 채용해 질감을 높이는 외 자외선에 더해 적외선을 차단하는 글래스를 채용해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저온역에서의 성능을 향상시켜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가능하게 했다.
 
클래러티 퓨얼셀의 전기모터는 교류 동기모터로 최고출력 130kW/4,500~9,028rpm(최고 회전 13,000rpm), 최대토크 300Nm/0~3,500rpm을 발휘한다. 연료전지 스택은 최고출력 103kW의 고체 분자형이며 구동용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연료인 수소의 탱크 내용량은 141리터(앞 24리터/뒤 117리터), 사용압력은 70Mpa.
 
차체 크기는 4,915mm×1,875mm×1,480mm, 공차중량 1,890kg, 일본 내 소비자 가격 783만 6,400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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