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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30e PHEV 세단. 투어링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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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19 14: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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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3시리즈 세단과 왜건형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세단형은 봄에 왜건형은 여름에 출시되며 그때는 xDrive도 추가된다고 밝혔다.  

 

330e PHEV시스템은 BMW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채용된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 184마력 사양과 113마력의 전기모터가 조합되며 시스템 출력은 252마력, 시스템 토크는 420Nm을 발휘한다. 이 시스템 출력은 높은 부하에서 최대 10초 동안 40마력을 추가로 증가시킬 수 있다. 스포츠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엑스트라 부스트는 킥 다운 조작 중에 그리고 M/S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0-100km/h 가속성능 6.1초, 최고속도는 220km/h. 330e 세단은 각각 5.8초와 224km/h.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EV모드의 최고속도는 140km/h.

 

2차 전지는 축전용량 12.0kWh 34Ah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EV모드 주행거리는 55~68km. 이 고전압 배터리는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준다. 표준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 가정용 소켓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4.2시간에 80%, 5.7시간에 100%를 충전할 수 있다. BMW i월박스를 사용하면 각각 2.4시간, 3.4시간이 걸린다.

 

배터리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BMW 커넥티드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 충전소를 선택할 때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근처의 추천 호텔, 레스토랑, 카페, 관광명소 및 문화기관 목록을 보여 주며 충전소의 이용 가능 여부는 차량 디스플레이 및 운영체제를 사용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여름부터는 모든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표준 기능이 될 새로운 BMW eDrive 존 기능으로 지오 펜싱 기술을 사용해 도시 환경 구역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다. 구역에 들어가면 차량은 전기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배터리 전기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응답하고 현지 규정에 따라 동일한 엑세스 권한을 누린다. 유럽에서는 최근 전기차만 주행할 수 있는 구간을 늘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는 필수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BMW는 2019년 말 전동화차 판매 50만대를 돌파했으며 2021년까지 100만대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유럽시장의 경우 2021년까지 1/4을 전동화차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25년에는 1/3로 2030년에는 절반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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