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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C 하이브리드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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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4-14 1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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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LC500에 이어 하이브리드 버전 LC500h의 2021년형 모델을 미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렉서스 LC는 2017년 데뷔했으며 브랜드의 이미지 리더를 표방하고 있는 스포티 쿠페다. LC500 h에는 렉서스가 개발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스시템을 탑재한다. 엔진은 3.5리터 V6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츠로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kgm를 발휘한다. 미국 사양의 경우 이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출력 354마력을 발휘한다. 컴팩트하고 가벼운 리튬 이온 배터리를 리어 시트와 트렁크 룸 사이에 탑재했다. 84개의 셀로 310.8V를 높은 출력 밀도를 실현한다.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엔진과 모터 양쪽의 출력 제어가 가능하다. 엔진의 고회전화에 맞춰 저속역에서는 엔진 사용영역을 고회전측으로 확대하고 저속에서부터 강력한 구동력을 창출한다. 여기에 저속역에서 고속역까지 시스템 효율이 높은 동작점을 선택해 EV 주행 영역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주행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연비성능도 높인 쾌적한 크루징 주행을 양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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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모델은 시프트 타이밍을 변경한 것이 포인트다. 예를 들어 헤어핀 코너에서는 3단이 아닌 2단으로 시프트 다운된다. 이에 따라 부드러운 조작과 코너에서 보다 빨리 가속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해 쾌적한 기어를 선택하는 DMI도 채용했다. 와인딩 주행에서는 기어를 저단으로 변속하고 제동시에는 적극적으로 시프트 다운한다. 공격적인 스포츠 주행에서는 배터리로 출력 보조를 해 토크감이 풍부한 주행성을 추구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와 아마존의 음성 어시스턴트 알렉사를 탑재한 것도 새로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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