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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 PHEV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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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4-22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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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전기차가 없는 랜드로버지만, 유럽의 강력한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 모델이 추가되는 것. 랜드로버는 2016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개발해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모두 P300e이라는 그레이드 이름이 적용된다. 199마력의 1.5L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8마력의 전기 모터가 차량 후면에 탑재되며, 변속기는 8단 AT. 배터리는 삼성 SDI의 15kWh 제품이 탑재되며, 시스템 종합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5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보크 P300e의 경우 CO2 배출량은 32g/km으로 EV 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WLTP 기준 65km이다. 7인승 모델도 선택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O2 배출량 36g/km, EV 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61km이다.

 

배출가스도 적을 뿐만 아니라 동력 성능도 준수하다. 이보쿠 P300e의 0-96km/h 가속시간은 6.1초, 디스커버리 스포츠 P300e은 6.2초다. 두 차량 모두 EV모드에서 135km/h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더 높은 속도에서는 저항을 줄이기 위해 전기 모터는 분리되어 엔진만으로 주행한다.

 

배터리 완충까진 6시간 42분이 소요되며, 7kW의 월 박스 AC 충전기를 이용하면 1시간 24분만에에서 80%까지 충전된다. DC 고속 충전기는 32kW 용량까지 지원하고 30분만에서 80%까지 충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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