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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프로젝트 원 개발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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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20 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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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파리살롱을 통해 공개된 메르세데스 AMG의 F1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는 일반도로 주행용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의 양산을 위해 막바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그동안 스파이샷조차 잡히지 않았던 프로젝트 원은 광활할 정도로 넓은 펜더와 3개의 큐브로 구성된 LED 헤드램프, 루프에 위치한 에어 스쿠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닛에 위치한 대형 메르세데스 엠블럼과 프론트 범퍼에 위치할 대형 에어 인테이크, 이곳을 장식하는 AMG 레터링이 이 차의 정체성과 성능을 극단적으로 말해준다.

 

메르세데스 AMG의 수장인 토비아스 무어스는 이 차에 4개의 전기 모터가 적용되어 있다고 말했다. 앞 바퀴에 각각 하나씩, 크랭크샤프트에 하나, 엔진을 가동시키는 터보차저에 하나가 위치하며, 여기에 11,000rpm까지 회전하는 1.6L 터보차저 엔진을 조합해 최고출력 1,000마력 이상, 최대속도 350km/h 이상을 달성한다고 한다. 본래 F1 엔진에 비하면 엔진 회전이 낮은 편인데 일반도로용으로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디튠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AMG는 2020년 8월 19일, 프로젝트 원 하이퍼 카의 개발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 들어 생산 표준에 더 가까워졌다고 발표했다. 현재 여러 사전 생산 모델이 이멘딩겐의 자체 시험장과 기술 센터에서 빠른 랩을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테스트 트랙에 점점 더 집중하기 위해 테스트 스탠드에서 크게 옮겨졌다고 한다. 처음으로 프로젝트 리더는 전체 출력이 735kW (1000hp) 이상인 종합적으로 전기 화되고 고도로 복잡한 하이브리드 전원 장치의 테스트를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동적 테스트 프로그램 및 자동차의 주행성에 대한 약간의 개선과 함께 개발 작업은 공기 역학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루버, 프론트 펜더의 공기 배출구 또는 대형 리어 에어로 포일과 같은 다양한 활성 구성 요소 간의 복잡한 상호 작용은 이제 자동차의 측면 역학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풍동시험실 밖에서도 그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프로젝트 차량으로 수행되는 광범위한 동적 테스트와 병행하여 아팔트바하에 있는 회사 기지에서 메르세데스 AMG의 이 특별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개발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다양한 차량 시스템은 엔진 테스트 베드와 사내 시뮬레이터에서 속도를 꼼꼼하게 검증된다. 그리고 머지 않아 프로젝트 원은 뉘르부르크링 북코스에서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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