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왜건 유럽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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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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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1 1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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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E 클래스 스테이션 왜건'(Mercedes-Benz E-Class Station Wagon)을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EV 모드 주행거리는 최대 52km (NEDC 기준)으로, 유럽 복합 모드 연비는 58.8km/리터, CO2 배출량은 44g/km의 뛰어난 친환경 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E 클래스'는 10세대 모델로 2016년에 출시되었다. E 클래스는 초기 모델인 1946년 출시된 '170V'이후 누적판매 1400만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역사 속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전동화가 더해졌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E 300 de 4MATIC' 등급이 추가되었으며, 차명의 'd'에서 알 수 있듯이,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한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다.
엔진은 2.0리터 (1950cc) 직분사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 출력 194hp / 3800rpm, 최대 토크 40.8kgm / 1600 ~ 28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모터는 최대 출력 122hp, 최대 토크 44.8kgm으로 시스템 조합 출력은 306hp, 71.4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9단 AT인 '9G- 트로닉'으로 엔진과 모터 사이에 위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6.0초, 최고 속도 230km/h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