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2021년 2월 2일, 중국 내 합작사인 동풍 혼다를 통해 CR-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CR-V 스포츠 하이브리드 e +'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하이브리드만 운용되었으나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CR-V 스포츠 하이브리드 e +는 혼다 고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한다. 시스템의 엔진은 2.0 리터 직렬 4 기통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45hp, 최대토크 17.8kgm를 발휘한다. 모터는 최대 출력 184hp, 최대 토크 32.1kgm. 

변속기는 E-CVT로 모터와 일체로 설계됐다. EV 모드는 최대 85km. 이 효과로 인해 연비는 76.9km / 리터에 달한다.

동풍 혼다는 CR-V스포츠 하이브리드 e +를 출시함으로써 CR-V는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3 종류의 파워 트레인을 설정하는 첫 번째 도시형 SUV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