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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 CO2감축 위해 경영진 연봉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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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15 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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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부품회사 발레오가 2021 년 2 월 4 일, 2050 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자체적인 배출량 저감은 물론이고 공급업체들에게도 탄소 중립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주목을 끄는 것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과 1,500명 이상 고위 경영진의 연봉을 연동한다는 점이다.  

발레오는 중간 목표로 2030 년까지 CO 2 배출량을 2019 년 대비 45 % 삭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급망의 영역에서는 CO 2 배출량을 95 만톤에서 81 만톤으로 15 % 삭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발레오와 거래하는 공급업체는 1,000개를 넘는다. 

2030 년의 45 % 절감을 위한 노력은 다른 사업 활동 관련 CO 2 배출량을 110 만톤에서 30 만톤으로 75 % 감소하는 것으로 최종 제품의 사용과 관련된 배출량을 3,900 만톤에서 3,310 만톤으로 15 %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발레오는 4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저탄소 에너지의 비율을 2019 년 5.5 %에서 2025 년까지 50 %로 늘리고, 2030 년까지 80 %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발레오는 전동화 기술 개발을 위해서도 지난 10년 동안 1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왔다며 매출은 2009년보다 20배 증가해 전체 매출의 57%에 달한다고 밝혔다. 

발레오는 앞으로 유럽시장 신차판매대수 중 50 %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용되고 나머지는 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발레오는 2019년 말 기준 전 세계 33개국에 191개의 공장과 59개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1만 4,7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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