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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첫 번째 PHEV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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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07 1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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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2021년 7월 6일,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라잉스퍼 하이브리드를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파워트레인은 2.9리터 V 6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것이다. 엔진 최대출력은 416ps, 최대토크56.1kgm로 V형 8기통의 성능을 능가한다. 엔진의 V뱅크에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1차 촉매 컨버터가 장착되어 있다. 인젝터와 스파크 플러그는 최적의 스프레이 패턴과 연소 경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연소실의 중앙에 설계했다. 

영구 자석식 전기 모터는 변속기와 엔진 사이에 위치하여 최대출력 136ps,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시스템 최대출력은 544ps, 최대토크는 76.5kg. 0-96km/h가속성능 4.1초, 최고속도는 285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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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는 축전 용량 14.1 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2.5시간 안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는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로 변환되고 모터에 공급되며, 이는 또한 12V 배터리 시스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EV 모드 항속거리는 40km(WLTP 기준)으로 가솔린 엔진과 합하면 700 km 이상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에너지 흐름은 인포테인먼트 화면에도 표시될 수 있다. 차량의 다양한 데이터를 표시하고 충전 타이머를 설정할 수도 있다. 순항, 배터리 레벨 및 충전과 같은 EV 운전에 대한 기타 정보는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중앙 화면에 표시된다. 

기존의 스톱&스타트 스위치는 세 가지 유형의 E 모드를 전환하는 제어 스위치로 대체됐다. EV 드라이브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및 홀드 모드의 세 가지 유형이다. 또한 남은 배터리 수위를 자동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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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드라이브 모드에서는 가능한 한 전기만으로 주행한다. 하이브리드 모드는 지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성과 순항을 극대화한다. 이 모드는 장거리 드라이브를 위한 것이며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주행 경로를 따라 E 모드 예측 기능 및 엔진 관성 회전을 사용한다. 대상이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입력되면 각 주행 장면에 대해 적절한 드라이브 모드가 자동으로 선택되고 계산이 수행되어 배터리 전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홀드 모드에서는 엔진과 전원이 균형 잡힌 방식으로 사용되며, 필요할 때 전원을 작동할 수 있도록 고전압 배터리 충전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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