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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 전 세계적 대 재앙의 마지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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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9-04 12: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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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 전 세계적 대 재앙의 마지막 경고"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앞으로 전 세계 자동차업계는 그동안과는 다른 전략을 취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 이시간에도 CNN을 통해 하루종일 보도되고 있는 미시시피와 애리조나, 앨라배마 등 카트리나의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이고 그로 인한 경제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여지껏과는 다른 방향의 전망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석유 공급의 25%를 담당하고 있는 이 지역의 대참사로 인해 미국 전역의 휘발유 가격은 요동을 치고 있다. 보도된 바로는 갤런당 3달러 정도로 알려지고 있으나 지역에 따라서는 6달러를 넘나드는 곳도 있다.
이번 대참사가 당장에 미국의 자동차산업 또는 전 세계 자동차업계에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당장에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어쨌거나 대 배기량의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만은 분명하다.
실제로 미국시장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2달러 중반대에 달하면서 그에 대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그보다 훨씬 높은 수준까지 치솟아 있다.
지금까지는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하면 원유가격이 1970년대 석유파동 때 수준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지만 그것도 그리 오래갈 것 같지는 않다.
카트리나는 미국의 경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금융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이미 자동차업계에서는 있어왔던 것이다. 그래서 수소 경제시대의 도래를 예고했고 그것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911테러 이후의 중동전과 2003년 미북동부지역의 정전, 그리고 중국의 경제발전 등이 에너지 전략의 대대적인 전환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내용이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인재와 천재지변이 반복되어야 인류는 에너지 정책의 전환에 대해 심각하게 깨닫게 될 것인가하는 경고를 하고 있다. 그만큼 지금 인류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사실 이번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이는 분명 인류의 무차별적인 환경 파괴에 대해 자연이 좀 더 강력한 차원으로 경고를 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 상태로 간다면 반세기 안에 인류는 공해로 인해 공멸할 것이라는 경고를 해오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당장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탈석유화에 대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자명한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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