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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2세대 NX 공개- 첫 번째 PHEV 버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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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08 0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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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21년 10월 7일, 차세대 렉서스의 첫 번째 모델인 2세대 NX를 공개했다. 렉서스 브랜드의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추가됐으며 2022년 1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2014년 출시된 NX는 누계 105만 대(2021년 8월 말 기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2세대 NX는 약동감(Vital)과 첨단기술(Tech)을 융합한 스포츠 기어 VitalxTech Gear를 개발 컨셉으로, 주행성과 디자인 및 첨단 기술을 완전히 쇄신했다. 차세대 렉서스의 시작을 상징하는 첫 번째 모델로, 렉서스의 첫 PHEV는 전동화 비전 Lexus Electrified를 기반으로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설정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함께 전동화차의 보급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Ex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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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얼굴에서는 그릴 패턴을 수직으로 처리하고 보닛 후드를 앞 끝까지 확장해 일체감을 강화했다.  그릴 표면에서 공기를 효율적으로 삽입해 냉각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그릴의 도금 프레임을 없애 일체감을 강조함으로써, 심플한 구성 및 중량 감소를 실현했다. 그릴 패턴은 3차원감의 수직 U자형 블록을 채택하고, 바닥에 슬릿 모양의 개구부를 설치했다.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SUV의 강인함을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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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는 세로로 처리된 그릴 표면을 향한 보닛 후드로 긴장감을 살렸다. 또한, 후면 오버행을 단축시킴으로써, 경쾌한 느낌을 만들고 있다. 또한, 벨트 라인 직선 부분이 짧아지고, 뒤쪽을 향해 킥업을 강조하여 캐빈의 응축감이 부여됐다. 뒤쪽에서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중앙과 왼쪽 및 오른쪽 L자형 램프에 배치된 단일 문자 램프를 분리하고 결합하여 새로운 NX의 개성을 추구하고 있다. 중앙 브랜드 로고는 전통적인 L자 형 로고에서 새로운 렉서스 레터링으로 바꿔 차세대 렉서스의 시작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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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기 역학성능을 위해 도어 디자인 표면에서 벨트 몰까지의 단계를 최소화하고 바람의 흐름을 정리하는 플러시 벨트 몰을 채택하여 스티어링 안정성을 높였다. 

 

차체 색상은 렉서스의 독자적인 금속 표현 기술을 사용하는 소닉 크롬, 고채도 색상의 천체 블루, 깊이와 생생함을 결합한 브레이징 카넬리안 콘트라스트 레이어링 등 총 11가지가 있다. 

 

2세대 NX는 GA-K 플랫폼을 베이스로 가볍고 고가성 차체와 낮은 무게 중심 패키지를 실현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 4,660×1,865×1,660, 휠 베이스 2,690mm로 20 mm 길어지고 넓어졌으며 15 mm 높아졌다. 휠 베이스는 30 mm 길어졌다. 

 

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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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서 콕핏 디자인은 사람들이 말을 다를 때 사용하는 고삐를 모티브로 했다. 스티어링 스위치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고도로 연결함으로써, 시야나 복잡한 스위치 작동없이 주행에 집중하면서 내비게이션, 오디오, 드라이브 모드 선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공간을 실현한다.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연결된 서비스도 개량됐다. 더 크고 높은 해상도의 14인치 터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것 외에도 직관적인 사용 편의성을 추구하는 현대적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채용했다. 또한 G-Link 기능을 대폭 확대하여 일상사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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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와 중앙 디스플레이 영역은 운전자의 넓은 시야를 보장하며 운전자의 무릎 공간이 적당히 좁아 편안한 주행에 기여한다. 탑승 구역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승객들에게 편안한 이동 시간을 제공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에서 전방 및 후방 방향의 미터로 이어지는 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배치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중앙 디스플레이에 연결하는 작동 시스템의 구성은 작동 중 원활한 시야 움직임을 실현한다. 또한, 스티어링 휠 주변에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는 곳에 스타트 스위치, 시프트 레버, 드라이브 모드 선택 스위치와 같은 주행 관련 조작장치를 배치해 자세를 잃지 않고 원활한 조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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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발된 스티어링은 그립과 조작이 용이한 형상을 계승하고, 혼 패드를 소형화하고 스포크 디자인을 변경하여 스포티함을 향상시켰다. 시프트 레버는 시프트 바이 와이어로 새로 개발됐다. 앞좌석은 장시간 작동 중에도 자세를 무너뜨리지 않는 TNGA 골격을 채택하여 부담없는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시트 표피의 처리로 코너링 시 쿠션 시트 압력의 변화를 줄이고 운전자 자세의 안정성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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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공간을 확장할 때는 중앙 디스플레이의 소프트 스위치 또는 수하물 룸의 스위치를 작동하여 뒷좌석을 접을 수 있다. 리어 도어를 열어 뒷좌석 숄더의 레버를 당겨 수동으로 빠른 수납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Power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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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렉서스의 첫 번째 PHEV 모델의 경우 열 효율이 높은 2.5리터 직렬 4기통 엔진, 축전용량 18.1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 앞뒤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EV모드 주행거리는 90km로 동급 최고다. EV 모드, AUTO EV/HV 모드, HEV 모드, 셀프 충전 모드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HEV 모드에서는 엔진과 모터를 함께 사용하여 높은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AUTO EV/HV 모드에서 렉서스에 처음 채용된 선행 에코 드라이브는 남은 주행 배터리량과 도로의 특성 및 특성에 따라 EV 드라이빙과 HEV 주행 사이를 자동으로 전환하여 에너지 효율적인 주행을 실현한다. 

 

여기에 2.5리터 직렬 4기통 하이브리드(FF/AWD), 새로 개발된 2.4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AWD), 2.5리터 직렬 4기통(FF/AWD) 등 총 6개의 파워트레인을 라인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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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트레일링 앞식 더블 위시본. 스티어링 시스템은 랙 어시스트 EPS가 채용됐다. 새로 개발된 가변 랙 기어는 코너링에서 모두 빠른 응답성과 고속역에서 안정성을 양립하고 있다. 

 

F-SPORT 는 20인치 알루미늄 휠, 범퍼 로우 스포일러, 프론트 사이드 장식이 특징이다. 새로 개발된 전용 스티어링 휠 외에도 앞 좌석, 알루미늄 페달, 시프트 레버 등을 위해 특별히 설치되어 주행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또한, 퍼포먼스 댐퍼가 차량의 앞뒤에 채용됐다. 운전 중, 신체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흡수, 핸들링 특성을 선명하게 하며 안락성과 정숙성을 높여 준다. 또한, 우수한 감쇄력 스위칭 응답을 갖춘 선형 솔레노이드 형 AVS가 설정됐다. 큰 돌출과 미세한 요철이 있는 도로 표면에서도 평평한 자세를 유지하고 충격을 차단하며 뛰어난 스티어링 반응성, 안정성 및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2세대 NX는 고급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가 채용된다. 밀리미터 파 레이더와 단안 카메라의 검출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각 기능의 성능을 개선하고 일반 도로에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충돌 전 안전(PCS)에서 렉서스는 교차로 충돌 방지 지원을 채택했다. 교차로에서 지원을 확대하여 교차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고, 우회전시 전방에서 들어오는 직선 차량,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돌면 전방에서 접근하는 보행자/자전거와의 충돌 회피를 지원한다.

 

또한 안전하고 원활한 주차를 지원하기 위해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인 렉서스 팀메이트 어드밴스드 파크를 채용샜다. 스마트 폰으로 차량을 조작할 수 있는 디지털 키를 채택했으며 원격 주차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채용했다. 도어 래치와 언래칭 및 사각 지대 모니터 센서를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전자 래치 시스템을 결합한 안전한 하차 보조 장치(도어 오픈 컨트롤)도 채택된다. 

 

일본 내 시판 가격은 NX450h+가 714~738만엔, NX350h(HEV)는 520~635만엔, NX350(2.4리터 터보)은 599만엔, NX250'(250~250만엔)은 550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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