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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사상 최강의 SL e퍼포먼스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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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02 08: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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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21년 10월 28일, 메르세데스 AMG SL에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E퍼포먼스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E 퍼포먼스는 메르세데스 AMG의 고성능 전동화차다.  

첫 번째 E 퍼포먼스는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로, 메르세데스 AMG GT 4도어 쿠페를 기반으로 했다. E퍼포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메르세데스 AMG 엔진과 전기 모터, 고성능 배터리, 가변 토크 분배가 가능한 4WD AMG 성능 4MATIC+를 결합한다.

메르세데스 AMG GT 63 S E 퍼포먼스의 전기 모터는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모터는 뒤 차축에 탑재되며 전기 2단 변속기와 전자 제어된 리어 액슬 디퍼렌셜 록과 조합된다. 또한 메르세데스 AMG가 개발한 전기 모터는 9단 AMG스피드시프트 MCT 9G 변속기를 거치지 않고 리어 액슬에 직접 동력을 전달한다. 그 결과 추월 시 추가 부스트를 통해 모터의 동력을 보다 직접적인 구동력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일체적으로 설계된 전자 제어 뒤 차축 디퍼렌셜 록은 주행 상황에 따라 좌우 후방 휠에 최적의 토크를 분배할 수 있다. 그 결과, 코너의 시작까지 더욱 강력하게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뒷바퀴의 미끄러짐이 감지되면 전기 모터의 구동력이 앞바퀴로 전달되어 견인 성능이 향상된다.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는 4.0리터 V형 8기통 직분사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대출력 639hp/5,500-6,500rpm, 최대토크 91.8kgm/2,500-4,500rpm을 발휘한다. 시스템 최대툴력은 843마력의 출력, 최대토크는 149.9kgm에 달한다. 0~100km/h의 가속성능 2.9초, 최고속도는 316km/h. 843hp 전력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메르세데스-AMG 양산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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