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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일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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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15 1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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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의한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해 일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판매 중단 모델은 골프, 티구안, 파사트, 아테온, 투아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올해 안에 고객에게 전달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폭스바겐은 그간 반도체 공급 불안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부품공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규제의 불확실성 또한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독일에서는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한 보조금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적용할 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다. 
폭스바겐의 2021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30만 9500대였으며, EV 판매량은 45만 2900대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는 증가하고 있지만 환경보호단체나 규제당국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예상보다 환경오염도가 높고, 전동화 촉진을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EV와 동등하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연구 결과를 지적하고 있다. 

허버트 디스 CEO는 기존 반도체 공급 문제가 완화돼 하반기 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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