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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앞 차축에 전기모터 탑재한 하이브리드 e-RAY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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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1-23 11: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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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쉐보레가 2023년 1월 17일, 올 해로 데뷔 70주년을 맞은 스포츠카 콜벳의 하이브리드 전기차 버전을 공개했다. 작년에 처음 발표 된 현행 콜벳 E-Ray는 내연기관 시리즈의 친숙한 스팅레이를 베이스로 한다. 현행 콜벳은 프론트 엔진 V8 아닌 미드 엔진 스포츠카다. 

 

콜벳 E-Ray도 이를 바탕으로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은 최대출력 495hp(364kW)/6450rpm , 최대 토크는 65kgm/5150rpm 로 뒷바퀴 굴림방식이다. 그리고 최대출력 119kW(160마력), 최대토크 17.3kgm 전기모터를 앞 차축에 탑재했다. 이로 인해 시동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GM이 eAWD라고 부르는 앞바퀴 굴림방식으로 작동된다. 이는 시스템이 항상 도로와 그립을 분석하기 때문에 트랙션이 낮은 환경에서 더 나은 주행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시스템 종합 출력 655hp의 성능을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8단 듀얼 클러치. 콜벳 E-RAY는 0~96km/h 가속시간 2.5초, 0~400m 가속시간 10.5초로 역사상 가장 빠른 콜벳이다. 

 

GM은 콜벳 E-Ray는 또한 자연 흡기 V-8 동력과 eAWD로 구동되는 전기 응답성을 제공하는 두 개의 개별 추진 시스템을 결합한 유일한 스포츠카라고 강조했다.

 

앞 시트 사이에 탑재된 축전용량 1.9kWh의 배터리는 제동시 에너지회생이 가능하다. 이 배터리로 스텔스 모드에서 앞바퀴 굴림방식으로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45mph (70km / h)까지 주행 할 수 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적어 실제 사용시의 주행거리는 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콜벳 E-Ray의 미국 내 시판 가격은 쿠페가 10만 4,295달러, 컨버터블은 11만 1,295달러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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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M을 콜벳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이 2025년 경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9c79147170d4eb688042453944fb0cf0_167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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