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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DCX와 GM의 하이브리드 기술개발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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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9-08 0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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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DCX와 GM의 하이브리드 기술개발에 동참

독일의 럭셔리카 메이커인 BMW는 다임러크라이슬러와 GM에 의한 하이브리드 기술 공동개발 계획에 참가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BMW는 동사의 하이브리드 계획에 관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있음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와 GM은 지난 8월 하이브리드카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최종합의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와 GM은 가속과 연비를 공히 25%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한 2모드식 이라고 하는 기술을 공동개발할 방침임을 밝혔다.

다음은 GM대우가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을 위한 글로벌 제휴:
BMW,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제너럴 모터스 협력

Munich/Stuttgart/Detroit – BMW그룹, 다임러크라이슬러 AG와 제너럴 모터스는 오늘 하이브리드 차량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세 자동차 업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투 모드(two-mode) 방식의 하이브리드 차량 시스템 개발
세 자동차 업체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연료 소비는 줄이되 차량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는 투 모드(two-mode) 방식의 하이브리드 차량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 모드(two-mode) 방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각 업체 차량별 고유 특성에 맞게 설계 및 제조 방식을 달리 해 적용된다.

GM 파워트레인(Powertrain) 톰 스테픈(Tom Stephens) 부사장은, “BMW 그룹의 참여를 통해 첨단 two-mode 방식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 이라며, “이번 협력은 BMW, 다임러크라이슬러, GM의 하이브리드 개발을 위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협력에 동참할 또 다른 파트너에 관한 논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DaimlerChrysler) 이사회 멤버이자 R&D 및 메르세데스 (Mercedes) 그룹 개발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토마스 웨버(Thomas Weber) 박사는, “BMW 그룹, 다임러크라이슬러, 제너럴 모터스, 세 업체의 개발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각 업체는 우수한 성능, 편의성 및 환경적인 안전성을 지닌 훌륭한 차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BMW AG 이사회의 개발 및 조달 총괄 버카드 고스체(Burkhard Goschel) 교수는, “하이브리드 기술 기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우리는 최고의 기술력을 시장에서 더욱 빠르게 통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모든 협력 기업의 혁신적인 잠재 역량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공동 개발된 기술력은 각 업체의 모든 차량별로 고유 특성에 맞게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참여 업체는 고유 브랜드의 특징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동 개발 센터
세 회사의 투 모드(two-mode) 하이브리드 기술 공동 개발은 미국 미시건 주의 트로이에 위치한 “GM, 다임러크라이슬러, BMW 하이브리드 개발 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전기 모터, 고성능 전자기, 회로, 안전 시스템, 연료 관리 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통제기 등 전체 모듈(Module) 시스템과 개별 구성 요소의 개발이 진행되며, 아울러 시스템 통합과 프로젝트 운영도 담당한다.

다양한 차량 컨셉트 및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체계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세 회사가 최적의 개발을 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부품, 생산 설비 및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관계까지 광범위하게 공유함으로써 협력사들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비용절감 효과와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된다.

Two-mode 컨셉트
투 모드(Two-mode) 하이브리드 기술은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 성능 및 연비 향상 등을 실현,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시에서 투 모드(two-mode)하이브리드 차량은 두개의 전기 모터를 이용하거나 연소엔진을 사용하기도 하고 혹은 두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해 움직인다. 어떤 방식을 택하든 투 모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 연비를 실현하게 된다.

예를 들어 시골길이나 고속도로에서 고속 주행 시 투 모드(two-mode) 시스템은 다른 주행 모드로 바뀌며 정속 주행시에도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등판, 추월, 견인시에도 최대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번째 방식으로 주행해도 연료 소비가 줄어들 수 있으며 성능 향상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GM과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005년 8월 22일, 최종 계약에 서명했으며, BMW 그룹은 오늘 이 동의안에 양해각서를 체결, 올해 연말쯤 최종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공동 기술 개발을 기념해 9월 12일 17:00(중동부 표준 시)에 열리는 IAA(프랑크프루트 모터쇼) 메르데스-밴츠 전시회에서 BMW AG 회장 헬무트 판케 (Helmut Panke )박사, 메르데스 자동차 그룹 회장 디터 제체(Dieter Zetsche), 제너럴모터스 회장 리차드 왜고너 (Richard Wagoner)의 기념 사진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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