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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제3세대 하이브리드 2008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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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11-17 05: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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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제3세대 하이브리드 2008년 출시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연비가 뛰어나고 비용도 억제한 제 3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2008년에 실용화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포인트는 가솔린 엔진보다 크게 높지 않은 제작비로 가격 차이를 줄인다는 것. 동시에 시스템의 소형화를 추구해 탑재하는 차종을 중형차 이상에도 확대해 수요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라고. 이에 따라 지금은 일본에 한정되어 있는 기간 부품의 생산을 미국에서도 시작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세계적인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제 1세대는 1997년에 프리우스에 탑재되어 발개가 개시되었다. 그리고 2003년 출시된 제 2세대는 가솔린 엔진을 보조하는 전기모터의 출력을 1.5배 높여 1리터 당 35.5km라고 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제 3세대형은 모터의 동력원으로 되는 전지의 경량화와 성능 향상을 동시에 진척시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생산능력 그 자체를 현재의 연간 30만대보다 배증시켜 양산효과를 발휘, 제조 비용을 억제하고 있다고. 현재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두 종류가 있는 SUV 해리어의 경우 일본시장에서의 판매 가격차이는 약 85만엔(약 850만원). 차세대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제조 비용차가 반감되기 때문에 판매가격차도 그만큼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시스템 자체를 컴팩트화함과 동시에 연비와 주행 성능 향상의 양립도 추구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실용화에 맞춰 프리우스를 모델체인지 하는 외 현재는 7차종에 한정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차를 중형차 이상의 대부분의 모델에 확대해 수요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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