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중국에서 생산 개시

토요타자동차는 12월 15일 중국의 자동차 기업 제일기차와 중국 장춘시에 설립핸 합작공장에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가 모터와 엔진을 병용하는 저공해 하이브리드카를 해외에서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가격은 28만 8,000~30만 2,000위안(약 4,200만원~4,500만원)으로 2006년에 중국 내에서 3,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 12월 16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사전 주문을 받는다고.
토요타는 내년 후반부터 미국에서 중형 세단 캄리의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할 예정이다. 목표로 하는 연 100만대 하이브리드카 생산 판매 달성을 위해 각지에서 생산을 강화한다. 하이브리드카의 제조기술의 제약으로 인해 중국의 프리우스는 거의 모든 부품을 일본에서 가져다가 조립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