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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 하이브리드 생산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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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12-23 05: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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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 하이브리드 생산시설 확대

일본 혼다자동차의 후쿠이 사장은 12월 21일 인터뷰를 통해 하이브리디카와 디젤 엔진 등 환경 대응차의 생산 및 개발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혼다자동차는 하이브리드카를 올 1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 4만 3,500대를 판매했다. 이에 비해 토요타자동차는 같은 기간 약 21만 4,000대를 판매해 규모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난다.
따라서 혼다자동차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 등 수요 증가에 맞춰 체제의 강화가 과제로 떠 올랐다. 혼다의 2006년 하이브리드카의 글로벌 판매는 약 6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후쿠이 사장은 “양산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품 등 생산 코스트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해 생산 및 개발 체제의 강화를 서두를 방침임을 시사했다.
한편 혼다는 2004년부터 유럽에서 환경 대응차로서 주목되고 있는 디젤엔진을 탑재한 어코드와 CR-V를 판매하고 있다. 후쿠이 사장은 “미국이 제안하고 있는 환경규제와 PM(입자상 물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가능하다면 일본과 미국에서도 디젤차는 받아들여절 것.”이라며 시장 환경이 정비되면 유럽 이외의 지역에도 투입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현재 혼다자동차의 북미 140만대, 중국 53만대의 생산체제는 풀 가동 상태. 후쿠이 사장은 “2006년 북미에서 소형 SUV RDX를 출시하면 생산능력은 부족하게 된다. 중국은 앞으로도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무슨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생산 거점의 확보 등을 검토중에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또 내년 3월에 판매계열을 일체화해 모든 쇼룸에서 혼다차 전 모델을 취급하는 판매체제에 변화를 주는 것에 관해서는 “메이커 주도의 판매사 정리통합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 취급하지 않았던 차종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판매회사에 있어서는 기회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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