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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닛산, 자체 개발 스택 탑재 연료전지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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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12-28 04: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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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닛산, 자체 개발 스택 탑재 연료전지차 발표

일본 닛산자동차는 12월 13일 자체 개발 연료전지 스택(Stack)을 탑재한 고압수소식 연료전지차 엑스트레일(Xtrail) FCV 2005년형 모델이 일본 국토교통성장관의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닛산은 앞으로 한정 모델을 리스로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닛산자동차는 2003년 12월 연료전지차의 2003년형 모델로 동 인증을 취득해 일본 내에서 리스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2005년형 모델에서는 2003년형 모델로 실시해온 일본 내외에서의 공도 주행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활용함과 동시에 자체 개발의 연료전지 스택 등 신 기술을 탑재해 2003년형 모델에 비해 각종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닛산자동차는 연료전지 스택을 자체적으로 개발함에 따라 스택의 크기를 2003년형 모델 탑재 스택 대비 약 60%로 소형화하면서 발전 능력(스택의 최고출력)을 90kW로 대폭 향상시켰다. 그 결과 2005년형 모델에서는 최고속도가 150km/h까지 향상되었다.
또 2005년형 모델에서는 고압수소용기의 용량을 종래 대비 15% 소형화하면서도 연료전지 시스템의 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37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달성했다. 또한 고압수소용기, 연료전지 스택의 소형화를 꾀함과 동시에 각종 유닛의 레이아웃을 다시해 화물공간을 전장에서 400mm이상 확대하는 등 거주성을 높였다고 한다.
닛산자동차에서는 70Mpa의 고압수소용기를 탑재해 항속거리를 종래 대비 1.4배인 500km 이상으로 향상시킨 차량을 개발해 2006년 2월에 카나다에서 공도주행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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