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디터 제체, “미국시장 디젤차가 하이브리드보다 더 팔린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2-03 05:46:27

본문

디터 제체, “미국시장 디젤차가 하이브리드보다 더 팔린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CEO디터 제체(Dieter Zetsche)가 독일 보쿰(Bochum)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미국시장에서의 디젤차 수요증가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앞으로 5~10년 사이에 디젤차량의 수요가 하이브리드의 수요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미국시장에서의 디젤차 판매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디터 제체는 디젤이 제공할 연료효율과 성능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의 자동차들이 디젤 엔진 탑재를 늘리면 그만큼 중동으로부터의 원유 수입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과거의 주장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그는 크라이슬러의 CEO재직 도중, 미국의 자동차들이 가솔린 대신 디젤엔진을 탑재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연간 8억 5천만 배럴의 원유를 저감할 수 있고 유해배기가스도 배출도 800만톤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지난 주 미 부시 대통령은 미국의 중동으로부터의 원유 수입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며 대체 에너지 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미국시장에서 디젤차의 판매가 증가하게 되면 다양한 현대적 기술을 채용한 디젤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독일 메이커들에게 큰 이득이 될 것이며 더불어 하이브리드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일본차와 경쟁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