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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폰 마이닝과 GS 유아사, 배터리의 리튬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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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8-31 0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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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폰 마이닝과 GS 유아사, 배터리의 리튬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일본 최대 구리업체 니폰 마이닝과 GS 유아사가 배터리의 리튬 재활용 기술을 개발한다.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NMMC(Nippon Mining & Metals Co.)와 GS 유아사는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에 쓰이는 리튬의 재활용 기술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NMMC는 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2011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장 내년에는 이바라키의 R&D 센터에서 시범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GS 유아사는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모두 수거해 재활용 가능한 리튬을 선별한다. 일본은 이 재활용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리튬의 수입 의존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 일본은 리튬의 전량을 칠레와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리튬의 가격은 3배나 뛰었다. 반면 일본의 배터리 제조사들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갈수록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미국 톡스코의 경우도 정부의 지원을 받아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리튬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볼리비아이다. 볼리비아는 우유니 사막에서만 540만 톤의 리튬이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칠레는 3백만 톤, 미국은 75만 톤의 리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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