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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튬, 2015년 2백만 대 공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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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9-01 0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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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튬, 2015년 2백만 대 공급 가능

글로벌 리튬 매장량이 2015년 2백만 대의 자동차에 공급할 정도로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중요성도 부각되면서 그 원료인 리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 얼마 전 선보인 닛산의 첫 전기차 리프 EV의 24 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약 4kg의 리튬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시보레 볼트와 미쓰비시 미브의 배터리 팩은 16 kWh, 테슬라 로드스터는 53 kWh, 벤츠 S 400 블루 하이브리드는 1.9 kWh이다.

GL 그룹의 전망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판매가 50만대일 경우 필요한 리튬의 양은 2천 톤이다. 이는 작년에 집계한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10%도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2015년 2백만 대의 차량에 공급할 양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거기다 재활용 기술도 개발되고 있어 당초 OPEC가 우려한 것처럼 당분간 리튬이 부족한 사태는 오지 않을 전망이다. 거기다 이 계산에는 티벳과 칭타이 지역에 1만 톤은 제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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