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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프랑크푸르트-폭스바겐 E-업! 컨셉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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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9-16 0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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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E-업! 컨셉트는 2013년 출시될 새 전기차를 예고한다. 폭스바겐은 E-업! 컨셉트를 21세기의 비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업! 컨셉트는 폭스바겐의 새 NSF(New Small Family) 플랫폼에서 태어난다.

E-업! 컨셉트의 전장은 3.19m로 도심형 전기차의 성격에 맞게 컴팩트하다. 3m가 조금 넘는 사이즈에는 3+1 방식의 시트가 배치되며 4명의 성인이 탑승할 수 있다. 실내는 패널의 사이즈를 줄여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으며 구동 부품도 최대한 앞으로 밀었다. 1열 시트를 최대 50mm 슬라이딩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열 시트는 40:60으로 폴딩이 가능하며 이럴 경우 적재 공간은 최대 520리터까지 늘어난다.

차체 중량은 1,085kg, 이중 18 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의 무게가 240kg을 차지한다. 최대 항속 거리는 130km 내외이다. 폭스바겐은 1시간 안에 배터리의 80%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루프에는 1.4 스퀘어 미터 크기의 솔라 패널이 얹혀 통풍 시스템에 필요한 전력을 별도로 공급한다.

최고 속도는 135km/h, 0→100km/h 가속 시간은 11초 내외이다. 반면 도심 주행에 유효한 0→48km/h 가속은 3.5초에 불과하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81마력이며 프런트 액슬에 배치돼 앞바퀴를 굴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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