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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프랑크푸르트-아우디 e-트론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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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9-16 0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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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를 제안하는 e-트론으로 관심을 모았다. R8 베이스의 e-트론은 V12 TDI를 능가하는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4개의 전기 모터는 3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의 수치는 458.9kg.m에 달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4.8초에 그치지만 60→120km/h까지의 추월 가속 시간은 4.1초에 불과하다.

콰트로 시스템은 최대 70%의 힘을 리어 액슬에 집중할 수 있어 미드십 배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또 리어 액슬은 현재의 토크 벡터링처럼 좌우 휠에도 능동적으로 토크를 배분해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53 kWh이며 중량은 470kg에 달한다. 차체 중량이 1,599kg인 것을 감안하면 배터리의 팩의 무게가 3분에 1을 차지하는 셈이다. 배터리 팩은 리어 액슬 앞에 배치되며 각 액슬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휠을 구동하는 AWD 방식이다. 아우디는 배터리 팩을 최대한 낮게 배치해 무게 중심을 낮췄다고 밝혔다. EU 기준으로 최대 항속 거리는 248km이며 최고 속도는 200km/h에서 제한된다. 배터리 충전은 230V 기준으로 6~8시간, 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2.5시간으로 줄어든다.

스타일링은 R8과 동일한 실루엣이지만 디테일을 고쳐 미래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오히려 공격적인 면모는 R8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싱글 프레임 주위에는 2개의 대형 인테이크가 포진해 냉각 성능을 극대화 하며 고효율 LED가 모든 램프에 적용됐다. LED 헤드램프는 비 또는 안개 같은 상황에 따라 밝기를 달리하며 별도의 컴퓨터와 카메라를 통해 차선 감지 기능도 수행한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26×1.90×1.23m, 휠베이스는 2.60m이다. 섀시는 아우디의 트레이드마크인 ASF(Audi Space Frame), 도어와 루프 등의 주요 보디 패널은 합성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실내는 완벽한 운전자 집중 디자인이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는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표시하는 모니터가 자리 잡는다. 이런 방식의 디자인은 아우디로서는 처음으로, 여기에 MMI 기능도 통합돼 있다. MMI 컨트롤러는 스크롤 패드에 마련된 촉각 센서에 의해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실내에는 차와 교통 시설이 연계되는 카-투-X 통신 시스템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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