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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1.5 kWh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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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10-05 06: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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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1.5 kWh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 개발

파나소닉이 전기차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 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을 개발했다. 이 배터리 모듈의 직경과 전장은 18×65mm로 전기차와 연료 전지 자동차는 물론 가정에서 사용하는 PV(Photovoltaic)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모듈의 전체 부피는 7리터, 무게는 8kg이다.

CEATEC 2009에서 선보인 이 배터리 모듈은 각 리튬-이온 전지의 배열을 달리해 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파나소닉은 시스템의 고장에 따른 심각한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니켈 베이스의 LiNiO2 소재를 적용해 내열성과 내구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파나소닉은 새 리튬-이온 모듈을 개발하면서 일본에서 38개, 해외에서는 22개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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