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텍, 나비스타에 전기차 파워트레인 공급

영국의 자이텍이 나비스타에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공급한다. 이 파워트레인은 나비스타의 상용차에 쓰이는 것으로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나비스타는 영국의 모덱과도 합작으로 상용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자이텍이 공급하는 파워트레인은 최대 95마력의 힘을 내며 스마트 ed에서 얻어진 노하우가 적용돼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자이텍은 스마트뿐만 아니라 GM과 크라이슬러에게도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나비스타는 내년부터 400대의 상용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자이텍의 E-드라이브는 74마력(12.2/16.3kg.m)과 95마력(30.5kg.m)과 3가지 버전으로 나오고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이 채용된다. 한번 충전으로 가능한 최대 항속 거리는 160km를 넘는다. 자이텍은 스마트 포투 같은 시티카부터 상용차, 그리고 C 세그먼트와 밴까지 적용할 수 있는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