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기차 업체 BYD가 올해 말에 한국시장에 전기차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BYD는BYDe6 전기 택시와 SUV를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 전기차 엑스포에 출품했다.
 
BYD의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인 리우 쉬에리앙은 한국은 배터리 전기차 도입을 적극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BYD측은 우선 배터리 전기버스를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터리 전기 택시 e6도 투입할 계획이다. e6전기 택시는 중국의 선전과 홍콩 등에서 운행되고 있다.
 
BYD는 올 해 초 일본 버스 회사에 K9전기버스를 공급한 바 있다. 한 번 충전으로 250km를 주행할수 있는 버스로 중국산 차가 일본시장에 들어간 첫 번째로 기록되고 있다.
 
BYD측은 한국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