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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BASF), 경량 태양열 전기 스쿠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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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3-31 1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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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BASF)와 개인 이동수단 솔루션 기업 플로틸리티(Floatility)가 초경량 태양열 전기 스쿠터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마치 구름 위를 떠다니는 듯한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해 ‘이플로터(e-floater)’라는 이름이 붙여진 전기 스쿠터는 차체 80% 이상을 바스프의 복합소재 및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12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바스프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Performance Materials Asia Pacific)은 “이번 프로젝트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바스프 혁신소재의 장점이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며, “이플로터는 안정성, 내구성, 안전성과 함께 매력적이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바스프는 다목적 플라스틱 소재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은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이플로터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스프 플라스틱 소재는 부품 형태를 다양하게 성형할 수 있어, 이플로터의 디자인 자유도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유선형 디자인의 구현을 가능케 한다. 다양한 유리섬유강화 폴리아미드 울트라미드(Ultramid®) 그레이드가 이플로터 구조 대부분에 적용됐다. 뒤틀림 문제가 염려되는 부품에는 울트라미드(Ultramid®) B3M6을 적용했고, 충돌 저항성이 요구되는 부품에는 탁월한 견고성 및 강성을 나타내는 충돌 완화용 울트라미드(Ultramid®) B3ZG8을 적용했다. 표면이 개선된 울트라미드(Ultramid®) B3G10 SI는 높은 섬유 함량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표면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안정성 보장을 위해 울트라콤(Ultracom®) 복합소재를 스쿠터 전면 및 데크 보강재에 사용했다.


열가소성 라미네이트 울트라라미네이트(Ultralaminate™) B3WG13과 오버몰딩 재료 울트라미드(Ultramid®) B3WG12 COM으로 바스프는 플로틸리티의 연속섬유강화 부품 개발 공정 및 설계를 지원한다. 바스프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엘라스톨란(Elastollan®)이 적용된 타이어와 핸들은 탁월한 그립감과 함께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플로틸리티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올리버 리세(Oliver Risse)는 “양사간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최첨단 도시 이동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플로터는 단거리 이동을 한 층 더 편리하고 신속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가정 또는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대중교통까지의 이동 문제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바스프는 2015년 창립 150주년을 맞아 파트너와 함께 에너지, 식량, 도시 생활을 주제로 하는 글로벌 코크리에이션(co-creation)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바스프는 소재와 노하우를, 플로틸리티는 혁신능력을 결합해 도시환경 분야의 단거리 이동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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