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한다. 전기차에서 수거된 배터리를 ESS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발표된 테슬라는 ESS를 위한 별도의 제품을 런칭했지만, GM은 수거된 배터리의 재활용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GM은 지난 2012년에 스위스의 ABB와 함께 배터리 재활용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당시에는 쉐보레 볼트에서 수거된 배터리를 가정용으로 재활용하는 것이었다. 최근 많은 업체들은 ESS에도 주목을 하고 있다. IHS에 따르면 글로벌 ESS 볼륨은 2012년 2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는 190억 달러까지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