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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첫 전기차 C-제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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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11-11 0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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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자사의 첫 전기차 C-제로를 공개했다. C-제로는 미쓰비시 아이미브가 베이스 모델로 도심형 시티 커뮤터를 지향한다. 배터리와 전기 모터로 구동력을 얻기 때문에 배기가스는 물론 소음도 전혀 없다는 시트로엥의 설명이다. 판매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C-제로는 64마력의 힘을 내는 전기 모터와 330V 리튬-이온 배터리로 파워트레인이 구성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바닥에 낮게 배치돼 무게 중심을 낮추는 동시에 실내 공간 침범을 최소화 한다. 또 기존의 니켈-메탈 배터리 대비 팩의 무게도 가벼운 게 장점이다. 완전 충전에는 6시간, 급속 충전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30분 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

시트로엥은 전기차와 친환경 파워트레인 도입으로 평균 CO2를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나올 C3와 DS3의 경우 CO2 배출량이 양산차 중 최저 수준인 99g/km에 불과하고 시트로엥 모델의 30% 이상은 이미 120g/km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2세대 스톱-스타트, 2011년에는 풀 하이브리드 방식의 DS5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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