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EV, 미국시장에서 고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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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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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9 06:4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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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 미쓰비시 'i-MiEV', 혼다 '피트 EV', 토요타 'RAV4 EV' 등 일본산 EV들이 미국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일본산 EV의 2015년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99.8%감소하며 크게 하락했다. 가솔린 가격 인하에 따라 픽업 트럭이나 SUV이 인기를 얻으며 일본산 EV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테슬라 '모델 S', BMW 'i3', 폭스 바겐 'e-골프'쉐보레 스파크 EV' 등은 지난 해 판매가 증가했다.
북미 닛산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의 리프의 미국 판매 대수는 1만 7269대로 전년 대비 42.8% 감소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리프는 신형 모델의 출시를 앞둔 상황이라는 점에서 2015년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미쓰비시 i-MiEV는 2015년 미국에서 115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41.3% 감소했다. i-MiEV는 미국시장에 2011년 12월부터 판매가 되었다.
토요타의 RAV4 EV는 2015년 전년 대비 98.5% 감소한 18대가 판매되었다. RAV4 EV는 2012년 9월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혼다 피트 EV는 2015년 단 1대가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