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러데이 퓨처가 네바다 주 북 라스베가스에 공장을 짓기로 하고 기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으로 인해 앞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4,5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짓는 페러데이 퓨처의 라스베가스 공장은 친환경을 목표로 제작되며, 태양광, 풍력,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다. 일반적으로는 공장 완성까지 약 4년 정도가 소요되지만, 페러데이 퓨처는 이 기간을 2년 정도로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완성되면, 페러데이 퓨처는 이곳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요 부품 업체들과 부품 공급 및 배송에 관한 부분에 대해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공장 건설은 기공식 후 한 달 이내에 시작된다. 페러데이 퓨처가 현재의 테슬라모터스를 넘을 수 있는 전기차 업체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