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를 수행한다. 지금까지 본드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에  임무를 수행한다. 지금까지 본드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에 애스턴 마틴, 제임스 본드를 위한 전기차를 꿈꾸다 > | BEV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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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제임스 본드를 위한 전기차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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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4-25 00: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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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영국의 비밀요원 제임스 본드는 첨단 기능이 장착된 장비와 특수 제작된 본드카를 이용해 임무를 수행한다. 지금까지 본드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에 탑승했으나, 미래에는 전기 자동차에 탑승할지도 모른다.

 

애스턴 마틴의 CEO인 앤디 팔머(Andy Palmer)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에는 전기 자동차 또는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며, 이는 제임스 본드의 자동차라고 해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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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앤디 팔머는 자동차의 전동화를 계속 진행해 왔던 사람이다. 그는 1991년에 닛산에 입사해서 전기 자동차인 리프 개발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인피니티 LE 콘셉트를 개발하면서 반드시 전기 모터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닛산을 떠나 애스턴 마틴에 있지만, 전동화 만큼은 굳세게 주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애스턴 마틴은 라피드 S 전기 자동차 콘셉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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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플레밍이 집필한 소설 속 007은 본래 벤틀리를 애용하지만, 007의 영화화가 진행되면서 애스턴 마틴 DB5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영화 중간 로터스나 BMW의 자동차를 이용한 적도 있지만, 결국 다시 애스턴 마틴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최근 개봉됐던 작품인 '007 스펙터'에서는 DB10에 탑승해 재규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퍼카인 C-X75(영화 속에서는 추격전을 위해 일반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와 추격전을 벌였다. Q(007이 사용하는 장비를 개발하는 과학자)가 만드는 새로운 전기차가 007의 은밀한 임무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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