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체인지를 통해 새롭게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현재의 130마력보다 출력을 높인 모터가 탑재된다. 1.5리터 3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결합하여 출력은 10% 높아지고, 시스템 종합 출력은 약 420마력을 발휘한다. 6단 오토매틱은 소프트웨어 매핑을 통해 0-100km/h 가속시간을 기존 모델의 4.4초보다 단축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BMW는 배터리의 개량을 통해 주행가능 거리를 늘릴 계획이다. 9월의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i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개선된 스프링과 댐퍼를 적용하여 15mm 차고를 낮췄으며 이외에도 20인치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다.

비접촉식 충전 시스템도 시험을 진행중이며 마이너체인지를 통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퀄컴사의 무선 충전 기술을 도입해 고전압 시스템과 연결 패드를 충전소에 설치하고 i8의 차체 하부에 장착된 충전패드를 통해 충전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현행 모델에 비해 25% 가벼운 카본림과 알루미늄 스포크를 채용한 휠도 장착될 예정이다. 신형 i8은 i8 로드스터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i 비전 퓨처 인터렉션 컨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