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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회 충전 191km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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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5-24 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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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동화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전기차 버전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이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내달부터 본격 출고될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정부 연비 인증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191km(복합기준 : 도심 206km / 고속도로 173km)를 인정받았다고 24일(화) 밝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인증 받은 191km는 국내에 정식 판매되는 전기차들 보다 짧게는 43km, 길게는 100km 더 우수한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도심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06km로, 국내 전기차 중 처음으로 200km 고지를 밟은 전기차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 당시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처음 선보이면서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 전 수치를 다소 보수적인 180km로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인 인증치 191km가 공개됨에 따라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경쟁 전기차들 보다 1회 충전 주행거리 면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국내 최장 주행가능거리는 그 동안 꾸준히 쌓아온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는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 탑재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알루미늄 소재 적용 등 차량 경량화 기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 등 전방위 고효율 요소들이 대거 적용됐다.

 

이외에도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를 적용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자랑하며, 급속 충전 시 24분~33분 (100kW/5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의 최첨단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한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주력 트림인 N트림이 4,000만원 ▲Q트림이 4,300만원이다.(※판매가격은 세제 혜택(개별소비세 200만원, 교육세 60만원 한도 감면) 적용 후 기준)

 

더불어 올해 진행중인 전국 지자체별 전기차 민간 공모에서의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되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000만원~2,500만원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가격은 N트림 기준, 각 지자체별로 보조금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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