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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새 배터리 공장에 과감한 투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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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5-30 23: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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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게이트로 인해 사면초가에 몰린 폭스바겐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 배터리 공장 건설에 몇십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독일의 유수 언론들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배터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삼성, LG, 파나소닉 등의 아시아 회사와 함께 공장 건설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사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사실 폭스바겐은 디젤 게이트 이후 자사 자동차의 전동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16 CES에서는 폭스바겐 버디 콘셉트 전기차를 공개했으며, 올해 말에는 모터의 출력과 배터리 용량을 높여 주행 거리를 최대 300 km까지 증가시킨 e-골프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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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폭스바겐 그룹의 빈터콘 회장은 디젤 게이트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 전에 2020년 말까지 20대의 새로운 전기차 또는 PHEV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대량의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공장 건설이 필수적이다.

 

폭스바겐의 배터리 공장이 어디에 건설될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환경과 관련된 까다로운 법률 문제로 인해 유럽 지역에는 건설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존 배터리 공장이 있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공장을 확장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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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폭스바겐의 계획이 예정대로 실현되면, 테슬라가 파나소닉과 함께 네바다 주에 건설중인 기가팩토리의 규모를 넘어설수도 있다. 전동화 자동차가 폭스바겐을 구원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폭스바겐은 전동화 시대에 착실히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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