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큐라 NSX EV 콘셉트, 파이크스 피크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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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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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1 04: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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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어큐라 NSX를 기반으로 개발한 EV 콘셉트카가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을 정복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어큐라 NSX EV 콘셉트는 각 축마다 두 개의 모터를 적용해 총 4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하며,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 시스템을 통해 각 바퀴의 토크를 독립적으로 제어한다.
총 길이 19.99km, 156개의 코너를 정복해야 하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경기이다. 콘셉트카의 운전은 작년에 혼다 CR-Z 프로토타입을 운전했던 야마토 테츠야가 담당한다.
한편, 혼다는 NSX EV 콘셉트와 함께 두 대의 NSX를 추가로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투입한다. 이 두대는 기존 모델의 V6 트윈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사용해 내구성을 시험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