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마스터 플랜에서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로드스터를 판매한 후 여기서 얻은   첫 번째 마스터 플랜에서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로드스터를 판매한 후 여기서 얻은  테슬라의 두 번째 마스터플랜 > | BEV |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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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두 번째 마스터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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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7-21 2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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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첫 번째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지 10년만에 두 번째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첫 번째 마스터 플랜에서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로드스터를 판매한 후 여기서 얻은 수익을 이용해 모델 S를 개발, 판매하며 이후에는 모델 3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여기에는 태양광 에너지의 대중화 계획도 포함되어 있으며, 대체적으로 이 모든 계획을 실행에 잘 옮긴 편이다.

 

두 번째 마스터 플랜은 테슬라가 자동차 시장에 메인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테슬라는 컴팩트 SUV와 신형 픽업 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물론 두 모델 모두 전기 모터로 움직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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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엘론 머스크는 도심에서 유용한 대중교통에 대한 개발도 생각하고 있다. 여객 밀도가 높은 도심형 운송수단(아마도 버스를 가리키는 듯하다)을 제작할 생각이며, 상용차 업계의 진출을 통해 화물 운반비도 감소시킬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서도 '시장에서의 선구자'라고 표현하면서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테슬라는 현재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는데,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국제 표준 승인을 받기 위해 테스트 주행거리 60억 마일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오토파일럿이 평균 운전자보다도 안전하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평균 운전자보다 오토파일럿이 10배 이상 안전하다는 것이 밝혀지면 베타 라벨을 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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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테슬라는 태양광 발전 산업을 확장하고 테슬라 오너들을 위한 카쉐어링 서베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자동차를 가진 오너는 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카쉐어링 프로그램을 작동시켜 차가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고 약간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테슬라의 두 번째 플랜이 첫 번째 플랜과 다른점은 언급하는 모든 기술들이 어느 정도는 개발이 되어있고 차근차근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테슬라와 엘론 머스크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계획에 따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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