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삼성전자, 전기차 분야 본격 진출하나?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03 23:07:16

본문

삼성전자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인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의 인수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삼성은 마그네티마렐리의 차량 조명과 엔터테인먼트, 텔레매틱스(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차량 무선인터넷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2월 자동차 전장 사업팀을 신설했으며,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BYD의 지분 5226만주를 30억 위안에 매입하는 등 자동차 전장사업 부문에 관심을 보여왔다. 

삼성은 올해 안에 인수협상을 끝내길 바라고 있으며, 인수 예상가는 30억달러(약 3조4,000억원)선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 이후 마그네티마렐리를 소유하고 있는 FCA 그룹의 주가가 10% 상승하기도 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