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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3개 플랫폼으로 전동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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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10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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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폭스바겐은 2020년까지 20개개 차종의 전기자동차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배기가스 부정 배출 사건 이후 2025년까지 30개의 차종 출시로 계획은 변경되었으며, 폭스바겐의 전동화 차량 은 3개의 플랫폼이 적용된다고 한다.

폭스바겐은 3개의 EV 플랫폼을 통해 30개 차종을 추가로 투입하며, 각각의 플랫폼은 모듈 구조로 유연한 섀시를 가지고 휠베이스와 트레드 폭 별로 준비된다고 발표했다. 3개의 플랫폼 중 하나는 '모듈러 일렉트릭 툴킷 (MEB)'으로 올해 1월 'CES 2016'에서 공개되었던 'BUDD-e' 컨셉의 기반이 된 플랫폼이다. 'BUDD-e' 컨셉은 전후 차축에 각각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평평한 배터리가 차체 바닥 아래에 탑재되어 있다. 1회 충전에 의한 항속 거리는 미국 환경 보호국 (EPA) 기준으로 약 233마일 (약 375km).

폭스바겐은 배출 가스 부정 문제의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모든 차량의 전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배출가스 부정을 저지른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은 미국에서만 50만대가 발견되었다. 지난 6월 말 폭스바겐은 147억 달러 규모의 보상액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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