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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i3에 카본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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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16 23: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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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차세대 i3를 2022년 즈음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출시까지는 약 6년이 남아있는데, 모 매체에 따르면 이미 BMW는 차세대 i3의 연구, 개발에 돌입했다고 한다. 게다가 쉐보레 볼트(Bolt) EV 같은 강력한 라이벌들에 대항하기 위해 3개의 소재 중 어떤 소재가 더 효율적인지를 놓고 연구 중이라고 한다.

 

첫 번째로, 기존 i3와 마찬가지로 경량 카본 파이버를 적용한 차체를 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카본 파이버의 제작 단가 때문에 다른 방법들도 현재 논의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방안은 차체를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카본 파이버보다 연구 개발비와 제작 단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MW로써는 기술의 퇴보라고 할 수 있지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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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차체 제작에 5-6개의 소재를 혼합하는 것이다. 차체를 구성하는 부분마다 소재를 달리 적용하는 것인데 카본 파이버와 플라스틱, 알루미늄과 강철을 혼합할 것이라고 한다. 어떤 소재를 차체에 적용하더라도 주행 거리는 기존 모델보다 현격히 증가하며, 배터리 팩도 경량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한다. 신형 i3에는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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