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co, 중국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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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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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9 00: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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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 자동차 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메이커인 러에코(LeEco)는 미국의 전기차 제조 업체인 패러데이 퓨처에 출자하는 한편, 올 4월에는 LeEco의 독자적인 자율주행 컨셉카, 'LeSEE'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18억 달러를 투자해 절강성 항주 인근에 연간 생산대수 4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새로운 공장은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만 생산될 예정이지만, 생산 공장과 함께 테마파크와 사무실로 구성된 30억 달러 규모의 '에코 체험 파크' 가운데 일부분이라는 설명이다. LeEco는 패러데이 퓨처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패러데이 퓨처 또한 1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네바다 주에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에 두 번째 공장 건설 계획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