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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 LG 화학과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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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04 02: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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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러데이 퓨처가 자사의 전기차에 탑재할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LG화학으로부터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두 회사간의 계약 체결은 단순한 공급 계약 뿐 아니라 전동화 자동차의 배터리 기술 개발을 공유하는 것도 포함된다.

 

LG 화학에서 제작하는 배터리 셀은 패러데이 퓨처에서 제작한 VPA 플랫폼에 알맞게 변형될 예정이며, 패러데이 퓨처는 이 플랫폼을 이용해 앞으로 자동차를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이미 테스트용 자동차를 제작한 패러데이 퓨처는 이로써 전동화 자동차 개발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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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의 글로벌 공급 담당인 톰 웨스너(Tom Wessner)는 “LG 화학은 전동화 자동차의 주행거리와 안전성 향상, 대량 생산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패러데이 퓨처와 긴밀한 업무 관계를 유지했으며, 패러데이 퓨처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급 업체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제작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래를 위해 LG 화학의 협업 관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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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패러데이 퓨처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배터리 셀의 티저 이미지를 보면 원통형의 셀을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테슬라가 사용하는 파나소닉 배터리와 유사한 형태이다. 대부분의 전기 자동차가 파우치 형태나 각진 기둥 형태를 사용하는 데 비해 원통형은 잘 찾아볼 수 없는 형태인데, LG 화학이 GM 볼트 EV에 공급하는 배터리 셀도 파우치 형태이다. 패러데이 퓨처가 왜 원통형을 도입했는지, LG 화학이 왜 갑자기 원통형 셀을 공급하게 됐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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