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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저용량 리프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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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13 0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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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전기차 중 하나인 닛산 리프는 작년에 30 kWh 용량을 배터리를 장착한 버전인 리프 S를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두 개의 등급을 동시에 판매했었는데, 이제 저용량 버전의 리프의 단종을 결정했다. 이로써 리프 S가 기본 모델이 됐으며, 이에 따라 기본 판매가도 약간 상승했다.

 

그동안 리프 S는 32,450 달러, 24 kWh 용량의 리프는 29,010 달러에 판매됐었는데 이제 리프의 기본가가 3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한 것이다. 대신 리프에 퀵 차지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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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S는 1회 충전으로 167 km를 주행할 수 있지만, 쉐보레 볼트, 테슬라 모델 3 등 주행거리를 증가시킨 경쟁 모델들이 잇달아 등장하면서 경쟁력을 잃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닛산은 이대로 리프의 수명을 끝낼 생각이 없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리프의 주행 거리를 경쟁 모델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닛산의 모기업인 르노가 1회 충전 시 400 km를 주행하는 전기차 ZOE를 발표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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